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

2023 수상자

제 14 회
과학기술부문
강기석
1976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기존 리튬 이차전지 양극 소재의 한계를 벗어난 신개념 ‘나노 복합소재’ 고성능 전극 개발, 상용 HIGH-니켈 양극 소재의 합성 비밀을 세계 최초로 밝혀내며 초고용량 양극 소재를 설계하는 등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전극, 전해질 시스템 개발 및 성능향상에 있어 창의적이고 다양한 접근법과 새로운 시도로 학계뿐만 아니라 산업계에 지대한 영양을 미치며 국내 이차전지 분야의 선두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부문
김성민
1985브라더스키퍼 대표
본인의 경험과 과거 NGO 근무 경력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이 사회 진출을 위해 필요한 것은 ‘후원’이 아닌 ‘자립’임을 깨닫고 사회적기업인 브라더스키퍼를 설립하여 정서적인 성숙과 더불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일자리 제공, 주거, 법률 등 다양한 사회적 관계망을 통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부문
류성희
1968영화미술감독(프로덕션 디자이너)
칸 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벌칸상(기술상)을 수상한 류성희 감독은 오감과 감정이 어우러지는 벽지를 제작하여 영화계의 벽지장인으로도 불립니다. ‘살인의 추억’, ‘올드보이’, ‘괴물’, ‘아가씨’, ‘헤어질 결심’ 등 국내외에서 호평 받은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미장센을 디자인하며 K-영화의 세계적 열풍의 숨은 창조자입니다.

역대 수상자

과학기술부문
홍병희
1971성균관대 화학과 교수
투명 플라스틱에 탄소 원자를 한 층만 입혀 A4 용지 크기의 투명 그래핀을 완성하여 기존 그래핀 응용기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하였으며, 세계에서 가장 얇은 은 나노 선을 개발하는 등 그의 신소재 연구는 차세대 첨단 산업에 거대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회부문
반크 (VANK)
1999사이버 외교 사절단
1999년 창설 이후로 지속적인 '한국 바로 알리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해외에 잘못 알려진 우리의 역사를 바로잡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는 민간차원의 작은 외교이자,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국민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신념 있는 행동입니다.
문화예술부문
김영준
1960도시건축 대표
잘 디자인된 건축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은 막대하다는 문제의식으로 현대사회의 특성을 재해석하고 생활의 변화를 파악하여 건축 디자인에 반영합니다. 집과 건물의 적절한 시스템 구현 및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건축과 이상적인 공간미를 조화롭게 만들어내는 건축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